실온과 상온의 차이 상온이란
2025. 2. 20. 10:20ㆍ카테고리 없음
실온과 상온, 언뜻 비슷해 보이는 이 두 용어는 식품 보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.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공전에 따르면, 이 두 온도 범위는 명확히 구분되어 있어 올바른 식품 보관을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합니다.
상온과 실온의 정확한 온도 범위
상온은 15-25℃로 규정되어 있으며, 실온은 이보다 더 넓은 1-35℃의 범위를 의미합니다. 상온은 실온의 범위에 포함되는 더 좁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식품 보관 시 주의사항
식품 포장지에 '상온 보관'이라고 표시되어 있다면, 25℃를 넘는 온도에서 장시간 보관해서는 안 됩니다. 특히 여름철에는 실내 온도가 상온 범위를 초과할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식품별 적정 보관 온도
식품의 종류에 따라 다음과 같은 보관 온도를 준수해야 합니다:
- 온장제품: 60°C 이상
- 실온제품: 1-35°C
- 냉장제품: 0-10°C
- 냉동제품: -18°C 이하

잘못된 보관의 위험성
부적절한 온도에서 식품을 보관하면 식중독의 위험이 증가합니다. 특히 육류, 어류, 유제품은 상온에서 보관 시 병원성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식품의 안전한 보관과 섭취를 위해서는 각 제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 상온과 실온의 차이를 인지하고 올바른 보관 온도를 지킴으로써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